바코드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글을 쓰면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코드에 대해서 다 알고 계시고, 바코드는 항상 우리 곁에 존재하기 때문이죠.

사진을 보시면 무엇이 연상 되시나요? 혹시 바코드를 떠올리셨나요?

바코드는 대부분 흰바탕에 검정 선으로 이뤄진 것이지만, 색상이 반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바코드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바코드는 우리에게 굉장히 친숙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바코드에 대해서 어떠한 부분이 궁금하실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그래서 바코드에 관해서 아주 조금은 심화적인 부분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이 글은 바코드는 왜 만들어졌으며, 바코드는 무엇이고, 바코드의 구조와 원리는 무엇인지, 바코드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바코드가 어떤식으로 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바코드가 무엇인지 알기전에 바코드의 대략적인 역사에 대해서 아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그곳에 바코드의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편의점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수퍼마켓의 계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바코드가 도입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94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드렉셀 기술 대학에 다니던 버나드 실버가 한 유통업체의 사장이 계산 할 때 제품을 자동으로 읽는 시스템의 연구를 요청한다는 말을 우연히 들은 것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실버는 그의 친구 노만 조셉 우드랜드와 함께 다양한 시도를 하였으며,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우드랜드는 모스부호의 영감을 받아서 최초의 바코드를 만들었습니다.

모스부호와 바코드가 비슷하다고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벌써 다 아시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모스부호를 단순히 밑으로 이를 확장시킨 개념이라 보셔도 무방합니다. 실제로 우드랜드가 그렇게 이야기했으니까요.

“나는 단지 점들과 대시를 아래쪽으로 뻗어서 그 중에서 좁은 선과 넓은 선을 만들었을 뿐이오.”
(“I just extended the dots and dashes downwards and made narrow lines and wide lines out of them.”)

하지만, 여기에서 그는 한번 더 생각했습니다.

바코드를 추후 어떤 방향에서도 인식이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 원으로 이를 만들었으며, 이는 황소의 눈을 닮았다고 하여, 황소의 눈(Bullseye)라 불리게 됩니다.

해당 특허를 링크로 걸어 두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링크를 클릭하여 해당 특허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보여드린 특허는 1949년 10월 20일, 우드랜드와 실버가 장비와 방법 분류에 관하여 낸 특허입니다.

이 특허 출원은, 코드의 판독에 필요한 기계·전자 시스템뿐만 아니라, 선형·불스 아이 인쇄 패턴도 기술하였습니다.

1951년 우드랜드가 IBM 에 입사한 뒤, IBM에서는 이 흥미로운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특허 또한 구매하려 하였으나 이는 실패하였으며 추후 필코를 통해 RCA로 특허가 이전됩니다.

이 과정속에서 바코드에 대한 연구와 함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발전했습니다.

RCA는 유통업체와 합작하여 미국식품협회를 통해서 황소의 눈 형태의 바코드를 상용화 하였으나, 문제에 봉착합니다.

바로, 이 황소의 눈이 인쇄시 잉크가 흘러 넘쳐서 인식이 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IBM 에서 여전히 근무 중이던 우드랜드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였는데,
결론적으로 수평 바코드를 새롭게 개발해 냄으로 IBM 사의 바코드가 표준 바코드로 채택되었습니다.

1974년 6월 27일 최초로 67센트 짜리 과일맛 츄잉껌이 스캔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로부터 약 14년 뒤인 1988년 5월 20일자로 도입 되었습니다.

위 그림은 우리가 알고 있는 바코드 이기도 하며, 아니기도 합니다.

바코드의 종류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다양해졌기 때문입니다.

먼저 수평바코드내에서도 필요에 따라서 다양한 바코드가 개발되었습니다.
최초의 바코드 표준은 UPC인데, 수정을 지속적으로 하여 단점을 보완시켰습니다.
비슷한 시기 각기 다른 사용처와 개발사에서 다양한 바코드를 내놓기 시작하였습니다.

영문과 숫자의 표기를 위해 Code 39가 개발되었으며, Code 128 등이 차지면적을 줄이기 위해 밀도를 높여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1차원의 수평 바코드의 특성상 글자수는 최대 20자로 제한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수평 뿐만 아니라 수직까지 이용한 2차원 바코드가 1980년대 중반에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2차원 바코드는 최대 3,000 자(종류별 상이)까지 글자를 입력할 수 있고,

높은 밀도를 통하여 인쇄 크기를 일반 바코드보다 최대 1/30 까지 축소할 수 있으며,
심지어 바코드가 손상되어도 이를 정상적으로 읽을 수 있는 기능이 뛰어납니다.

이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2차원 바코드는 QR코드인데, 이 QR 코드가 광고 등에 활용 될 때 변형되어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이 들어가 있는 경우에도 아무런 문제 없이 이를 우리는 판독 할 수 있습니다.물론 밀도 혹은 바코드의 종류 혹은 영역에 따라서 이것이 달라지나, 보통 오류 정정률은 10%를 상회합니다.

다만, 오류 정정률 이상의 손상에 대해서는 데이터가 손상되어 이를 복구가 불가능 한 것도 단점입니다.

혹자는 QR코드를 자주 볼 수 있는 이유를 물어보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QR코드는 덴소 웨이브사에서 개발하여 특허권을 보유하였으나, 보급을 위해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2차원 바코드가 있습니다.
우리가 처방전 등에서 볼 수 있는 데이터 매트릭스도 그 한 종류 입니다.

흑백이 아닌 색상을 가진 바코드 또한 존재 합니다.

색상으로 정보의 영역을 하나 더 추가하였기 때문에, 3차원 바코드라고도 표현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바로 하단에 있는 바코드 인데요.
대용량 컬러 바코드(High Capacity Color Barcode, HCCB)라 불리는 이 바코드는 아쉽게도 현재 지원이 중단된 바코드 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영문 위키판의 바코드란의 종류를 확인해보신다면 굉장히 다양하고 어떻게보면 기이한 바코드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바코드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서 혹은 필요에 의해서 계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공장 그리고 빅데이터 시대에서 바코드가 가지는 의미는 더욱 더 커질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발전하는 기술 덕분에 이제 더 이상 바코드가 필요 없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부족한 식견으로는 바코드의 형태 혹은 외형은 변할 수 있으나 바코드 자체가 대체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바코드의 구조와 종류에 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여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산만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P.S : 저의 불찰과 부족으로 잘못된 지식과 사실을 기술하였을 수 있습니다.
만약 틀린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해당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면,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다음과 같은 출처를 참조하여 작성 되었습니다.
“Barcode”. WIkipedia, accessed July 28, 2020, https://en.wikipedia.org/wiki/Bar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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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2 11:17

잘읽었습니다